영어는 추론입니다!
수능영어는 미묘한 문학작품이 아닙니다.
글 전체를 충~분히 이해하고 푸는 시험도 아닙니다.
더도 아닌 덜도 아닌 단순 구조화만 하면 끝나는 시험이며
수능에서도 바로 그 역량만을 평가합니다.
구조화라는 말이 어렵다면 직접 보시죠^^

2019년 6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31번
3단계 안에 끝냅시다.
1단계 : 빈칸을 봅니다.
‘_______이 우정 형성에 핵심이다’ 라고 하네요.
화살표로서 인과 관계를 나타내줘봅니다.
[ _______ -> 우정 형성 ] !
2단계 : 빈칸문장의 전/후 문장을 봅니다.
여기에서는 빈칸문장 뒷부분에서 ‘;(세미콜론)’이 나오네요.
세미콜론은 접속사(and/or/but 등) 역할을 하고요.
‘;’의 뒤를 보니 앞과 같은 말을 하고 있네요.
‘우정은 발달하기 쉽다(→발달한다) / 짧고 수동적인 접촉에 기반하여(→으로)’
간단히 보면 [ 접촉 -> 우정 ] !!
3단계 : 접촉이 어떤 건지 좀더 알기 위해 탐색하다보니
but rather that ~ (그보다는 ~이 맞다) 이 눈에 띕니다.
‘서로를 지나치는 사람들이 친구가 되는 경향이 있다.’
[접촉=오며가며 만남 -> 친구 됨 ] !!!
이제 끝났습니다.
말로 하니 길지만 직접 풀면 간단합니다.
선지를 잘 봅니다.
2번 ‘물리적 공간’ 말고는
관련있는 선지가 없습니다.
문제 해결! ^0^